서울 7월 전시회 5곳 추천 : 리얼 뱅크시, 이토준지 호러하우스 등

안녕하세요! 장마 기간인데 덥고 습해서 밖에서 노는 건 쉽지 않고, 실내에 가볼 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고민하고 계신다면! 7월은 다양한 전시회로 교양을 쌓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7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전시회들을 추천해 보려고 해요. 뱅크시, 베르메르, 반 고흐, 모네, 뭉크, 이토준지의 작품들을 만나러 떠나볼까요? 그럼 지금부터 7월 서울 전시회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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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뱅크시 

 

장소: 그라운드서울

기간: 2024.05.10(금) ~ 2024.10.20(일)

가격: 12,000~20,000원

 

2019년 영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예술가 뱅크시! 영국 출신 그래피티 작가이며 얼굴 없는 유명인, 평화를 위한 아트 테러리스트로 불리는 그의 정체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뱅크시가 동시대 예술계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받고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과 저급하고 불법으로 폄하 받던 그래피티를 대중적이며 이상적인 공공예술 영역으로 끌어올린 그의 영향력까지, 젊은 세대의 비판적 에너지를 위한 뱅크시의 행보를 따라가 보는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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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장소: 빛의 시어터

기간: 2024.05.24 ~ 2024.11.24

가격: 13,500 ~ 35,200원(7월 특가)

 

렘브랜트 반 레인, 요하네스 베르메르, 프란스 할스, 얀 스테인 등 네덜란드 미술의 황금기였던 17세기의 정통회화 거장들을 기리고, 그들의 작품을 몰입형 예술 작품으로 구현합니다. 관람객은 당시 네덜란드 사회와 일상, 도시와 사람 등 거장들의 시선으로 묘사된 매혹적인 17세기 네덜란드를 특별한 방식으로 탐험할 수 있습니다. 이윽고 옛 거장들을 계승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 펼쳐지면서 몽환적이고 화려한 '별이 빛나는 밤'의 별빛 속에 빠져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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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인 서울

 

장소: 띠아트

기간: 2024.05.03(금) ~ 오픈런

가격: 9,900원(썸머할인)

 

모네 인 서울은 클로드 모네 생전 150여 점의 작품과 프랑스인 현지 내레이션을 담은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입니다. 모네는 인상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며 전통 회화에서 벗어나 사물의 빛과 색에 집중하였습니다. 평생에 걸쳐 빛을 탐구한 그의 작품은 눈부신 생동감으로 현대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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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장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기간: 2024.05.22(수) ~ 2024.09.19(목)

가격: 10,000 ~ 20,000원

 

이 전시는 에드바르 뭉크를 상징하는 <절규>를 넘어 작가의 일생을 돌아보며 그의 회화적 표현주의와 급진적인 실험성을 탐구하는 전시입니다. 뭉크는 일생동안 삶과 죽음, 사랑, 불안과 고독과 같은 인간의 심오한 감정과 경험을 집중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140여 점의 회화와 판화를 전시합니다. 그동안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희귀한 개인 소장품은 물론, 뭉크 미술의 최고 권위를 가진 노르웨이 뭉크미술관의 소장품까지 전시되어 뭉크의 예술을 풍요롭게 다루고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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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준지 호러하우스

 

장소: LC타워

기간: 2024.06.15(토) ~ 2024.09.08(일)

가격: 13,300 ~25,000원

 

공포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의 몰입형 체험전시입니다. '토미에', '소용돌이', '소이치의 저주일기', '목매는 기구' 등 단편부터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독보적인 공포만화 작가 이토준지. 그가 선사하는 치명적인 공포의 세계!  복수의 마을을 지나 악의 계곡으로 이어지는 극한의 공포 체험이 시작됩니다. 이토 준지의 작품을 기반으로 스릴과 공포, 기괴한 상상력의 실체가 바로 눈앞에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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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울 전시회 잘 살펴보셨나요? 이번에는 저도 가보고 싶은 전시회가 참 많은데요. 그중 정말 가볼 만한 전시회 5개를 선정하여 소개해 드렸습니다. <리얼 뱅크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모네 인 서울>,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그리고 <이토준지 호러하우스>까지 현대 미술부터 고전 미술, 공포 전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번 여름은 전시회를 관람하며 교양을 쌓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덥고 습한 7월이지만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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