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릉도를 여행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희소식을 들고 왔어요. 바로 울릉도 신공항이 2028년 3월에 정식 개항한다는 소식입니다! 이 공항이 문을 열면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단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돼요. 지금은 배로 7~8시간 걸리던 여정이 단숨에 줄어드는 거죠. 50인승 소형 항공기가 운항할 예정이라 접근성도 한층 좋아질 전망이에요.
이 글에서는 울릉도 신공항의 개항 소식과 함께 공항 건설 현황, 여행지로서의 울릉도의 매력, 그리고 개항 후 기대되는 변화까지 자세히 살펴보려고 해요. 2028년 개항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인데, 과연 어떤 변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울릉도 신공항, 어디까지 왔을까?

울릉도 신공항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자리 잡고 있어요. 2020년 11월 27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인데, 원래는 2026년 개항을 목표로 했었죠. 하지만 자재 수급 문제, 민원, 그리고 공사 중 사고 등으로 일정이 조정돼 2028년 3월로 연기된 상황이에요.
현재 공정률은 약 30% 정도로, 2027년 말 준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28년 정식 개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공항은 1,200m 길이의 활주로와 여객 터미널을 갖추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6,633억 원이 투입됐어요. 이 공항은 섬 지역 특성상 바다를 매립해 짓는 방식이라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 매립 공항으로 주목받고 있죠. 케이슨 공법이라는 첨단 기술도 적용돼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였답니다.
50인승 항공기, 어떤 비행기가 뜰까?

울릉도 신공항은 50인승 소형 항공기가 운항할 수 있는 규모로 설계됐어요. 현재 유력한 기종은 ATR 42나 DHC-8 시리즈 같은 소형 여객기인데, 이들은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해 울릉도 같은 섬 공항에 딱 맞죠. 특히 국내 항공사 중 하이에어가 ATR 72를 운용하고 있어서, 비슷한 기종인 ATR 42 도입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요.
또, 섬에어라는 신생 항공사가 2025년 말 울릉공항 취항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으니 경쟁도 치열해질 듯해요. 50인승이라 작다고 느낄 수 있지만, 울릉도의 지형과 수요를 고려하면 딱 적당한 크기예요. 서울~울릉도 노선이 주력이라 하루에 여러 번 운항할 가능성도 높죠.
서울~울릉도 1시간 시대
지금 울릉도를 가려면 포항이나 강릉에서 배를 타고 3시간이 넘게 걸리죠. 특히,
날씨가 나쁘면 결항까지 걱정해야 하니 하루 여행은 꿈도 못 꾸죠. 하지만 신공항이 개항하면 서울 김포공항에서 울릉도까지 단 1시간! 아침에 비행기를 타면 점심 전에 울릉도에서 오징어 회를 먹을 수 있는 거예요. 이런 이동 시간 단축은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울릉도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예요. 주말 나들이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고, 응급 상황에서 환자를 육지로 빠르게 옮길 수도 있죠. 울릉도 주민들에게는 삶의 질 향상, 여행자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의미해요.
울릉도 여행의 매력

울릉도는 동해의 숨은 보석이에요. 성인봉의 울창한 숲, 주상절리의 기암괴석, 맑은 바다와 해산물까지! 자연 그대로의 매력을 간직한 곳이죠. 주요 관광지로는 도동항에서 바라보는 일몰, 나리분지의 평화로운 풍경, 그리고 울릉도 특산물인 오징어와 호박엿이 있어요.
독도도 울릉도에서 배로 1~2시간 거리라 연계 여행 코스로 인기 많죠. 하지만 지금은 배편 의존도가 높아 접근이 어려웠던 게 사실이에요. 신공항이 생기면 이런 매력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질 거예요. 특히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울릉도는 봄의 벚꽃, 여름의 시원한 바다,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까지 사계절 모두 매력적이에요.
개항 후 울릉도 예상 방문자 수
현재 울릉도 연간 방문자 수는 약 30만~40만 명 수준이에요. 배로만 이동해야 하니 이 정도도 대단한 숫자죠. 국토교통부는 신공항 개항 후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하니 당일치기 여행객도 늘어날 테고,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접근이 쉬워지면서 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요. 실제로 제주공항처럼 섬 공항이 개항하면 관광객이 급증한 사례가 많죠. 울릉도 주민들도 이를 기대하며 숙소와 식당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 중이라고 해요. 하루 2,000명 이상이 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설계라 방문자 수 증가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거예요.
공항 건설 도전과제
울릉도 신공항은 섬 지역 특성상 건설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먼저, 부지를 만들기 위해 사동항 앞바다를 매립해야 하는데, 필요한 암석이 부족해 육지에서 자재를 실어 나르는 중이죠. 이 과정에서 날씨와 파고에 따라 공정이 지연되기도 했어요. 또, 가두봉을 깎아내는 작업은 환경 문제와 안전성 논란을 낳았고, 주민 민원도 공사 일정에 영향을 미쳤어요. 2026년에서 2028년으로 개항이 연기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런 도전에도 불구하고 공사는 꾸준히 진행 중이고,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답니다.
결론
신공항 개항은 울릉도에 경제적, 사회적 변화를 가져올 거예요. 관광객 증가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도 늘어날 전망이에요. 특히 울릉도는 농수산물이 풍부한데, 항공편으로 빠르게 육지에 운송하면 신선도를 유지한 채 판매할 수 있죠.
2028년 3월, 서울에서 단 1시간 만에 울릉도에 닿는 시대가 열리면 여행 계획 세우는 재미가 배가 될 거예요. 50인승 항공기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수요가 늘면 더 큰 기종이나 노선 확장도 기대해볼 만하죠.
울릉도는 이미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자랑하는 곳인데, 신공항으로 그 매력이 더 빛을 발할 거예요. 여러분도 2028년 울릉도 여행을 버킷리스트에 추가해 보세요. 그때쯤 저도 다시 포스팅으로 울릉도 여행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ㅡ
함께 보면 좋은 글
일본 벚꽃 명소 여행지 추천 TOP 5 - 봄 여행 필수 코스!
일본 벚꽃 명소 여행지 추천 TOP 5 - 봄 여행 필수 코스!
봄이 다가오면 떠오르는 건 바로 일본 벚꽃 여행이죠. 분홍빛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설레는데요. 일본은 지역마다 개화 시기가 달라서 3월부터 5월까지 알차게 벚꽃을 즐
zhzhdarak.tistory.com
2025 대한민국 봄맞이 숙박 세일 페스타 총정리
따뜻한 봄이 찾아오며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봄맞이 숙박 세일 페스타'가 2월 28일부터 시작됩니다
zhzhdarak.tistory.com
2025년 벚꽃 개화시기 및 벚꽃 명소 총정리
아직은 추위가 가시지 않은 2월 말인데요. 이제 내일부터 날이 점차 풀려 봄이 훌쩍 다가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죠. 추위가 길어지니 더욱 봄을 기다리게 되는데요. 곧 핑크빛으로 예쁘게 물드
zhzhdarak.tistory.com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렌트카 추천: 제주 엔젤렌트카 예약 방법 (0) | 2025.03.11 |
---|---|
제주도 5성급 호텔 추천 BEST 5: 제주 여행 럭셔리 숙소 추천 (1) | 2025.03.10 |
2025 대한민국 봄맞이 숙박 세일 페스타 총정리 (1) | 2025.03.01 |
포브스 선정 국내 5성급 호텔: 신라호텔과 포시즌스 호텔 서울 (1) | 2025.02.27 |
2025년 벚꽃 개화시기 및 벚꽃 명소 총정리 (1) | 2025.0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