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금요일에 방송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코드 쿤스트가 나와 스마트폰 중독을 확인하고 '디지털 디톡스'에 도전했다. 테스트 결과 모든 결과가 '중독'으로 나와 충격 받은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이 모습을 보고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했을 것이다. 나도 하루에 잠깐의 여유라도 있으면 나도 모르게 핸드폰을 확인하는 것이 습관이 된 거 같다. 오늘은 코쿤이 한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와 함께 디지털 디톡스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1. 스마트폰이 없으면 손이 떨리고 불안하다.
2.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친구를 잃은 느낌이 든다.
3. 하루에 2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4. 스마트폰에 설치한 앱이 30개 이상이고 거의 모두 사용한다.
5. 화장실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들어간다.
6. 스마트폰 키패드가 쿼티 키패드이다.
7. 스마트폰 치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8. 밥을 먹다가도 스마트폰 알림이 울리면 바로 달려가서 확인한다.
9. 스마트폰을 보물 1호라고 생각한다.
10.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한 적이 2회 이상 있다.
해당 항목 개수 1~2개 : 양호 3~4개 : 위험군 5~7개 : 스마트폰 중독 의심 8개 이상 : 스마트폰 중독 확실 |
자신에게 해당하는 내용이 몇 개나 확인해보면 스마트폰 중독 자가 진단을 해볼 수 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나도 보니... 거의 다 해당하는 듯.
디지털 디톡스 방법
ㅇ 뇌에 휴식 시간 주기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거나 게임을 하는 것을 휴식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 순간에 뇌는 수 많은 정보에 노출되며 일하게 된다. 스마트폰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 뇌가 휴식할 수 있다. 가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하루 동안의 생각을 정리하는 게 뇌 휴식에 좋다.
ㅇ 사람들과 직접 만나기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어플이 아마도 SNS가 아닐까 싶다. 사람들은 SNS에 게시물을 올리고 사람들의 좋아요 수에 만응한다. 또한 다른 사람의 일상을 보며 부러워하기도 하고 시기, 질투하게 되기도 한다. SNS는 가상의 공간으로 실제 오프라인에서의 인간관계보다 깊지 않다. 랜선 인연에 연연하기보다는 사람들과 직접 얼굴을 보며 대화하고 야외활동 하는 시간을 늘려보는 건 어떨까?
ㅇ 사용 규칙 정해보기
자신이 하루에 어느 앱에 불필요한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하는지 먼저 파악해본다. 필수 사용 앱을 5개 미만으로 정해두고 스마트폰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ㅇ 여행과 운동 등 취미생활 가져보기
여행을 하고 운동을 할 때면 자연스레 디지털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친구, 가족들과 함께 또는 혼자 야외로 나가보자. 자연을 즐기고 야외활동하다보면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보다 더 넓고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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